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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왕국2 모티브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여행&숙소 추천 '하이드어웨이'

by geeb: 2020. 1. 31.

안녕하세요 :)

전 날, 체스키 여행을 마치고 CK셔틀을 이용하여 2시간 30분 정도 차로 이동하여 도착한 할슈타트!

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에 있는 한적한 호수에요~ 스위스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곳 !

요즘 자연풍경이 그렇게 좋더라구요~ 그래서 더욱 더 가고 싶었던 여행지였어요~~

빈과 잘츠부르크 사이에 위치한 곳이고, 여유로운 작은 마을이에요~


한숨 자고 가는 길에 바라 본 풍경이에요~ 할슈타트에 도착했나 싶을 정도로 풍경이 이쁘더라구요!


아직 도착하기 전 인데도, 풍경이 너무 이뻐요~~

할슈타트에 도착해서, 예약한 할슈타트 하이드어웨이 숙소를 찾아 갔어요

아고다에서 숙소를 고를 때, 할슈타트 숙소는 뷰가 좋은 곳으로 하자! 싶어서 예약 한 곳 이에요

*인기가 많은 곳이라 몇달 전부터 예약이 꽉 차는 곳 입니다. 미리 예약하는게 좋아요

1박 가격이 비싸긴 해도, 정말 그 비용이 하나도 안아깝다고 생각이 드는 숙소였어요!

찾아가는 길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,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조금 올라가야해요~ 구글 맵을 치고 갔답니다!

숙소 입구 옆에는 무슨 사람그림이 있는데, 자세히 보지를 못했어요 ㅠㅠ


도착해서 들어간 하이드어웨이 호텔 '로열 스위트룸 - 호수 전망' 의 뷰 입니다! 진짜 최고였어요~

사실 처음엔 수페리어 스위트룸으로 결제까지 했다가, 마음이 변해서 로열 스위트룸으로 변경했어요

같은 가격인데, 로열 스위트룸이 창이 더 많더라구요~ㅠㅠ 그래서 호텔 측에 연락하고 장난아니였어요 ㅎㅎ

근데 다행히도 흔쾌이 룸을 변경해주셔서 원하는 방으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!


룸은 초록초록하고, 화장실도 욕조가 있어요! 여행에서 중요한 건 피로를 욕조에서 피로를 푸는걸로 하루의 마무리 하는데,

수페리어 스위트룸엔 욕조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~ 이게 변경한 이유 중 하나에요!


숙소 내부랑 뷰는 동영상으로 더 자세히 확인 할 수 있어요! ㅎㅎ

저 테이블에서는 라면도 먹고 유용하게 사용했어요~ 아 참, 드라이기와 선풍기가 다이슨이에요.. ㅋㅋ

에어컨은 없지만, 새벽에는 서늘해서 괜찮았어요!


호텔 창에서 바라본 뷰에요~ 한적하고 새소리도 좋아요 !

할슈타트는 이런 환상적이 뷰 때문인지, 최근에 겨울왕국2에서 아렌델 왕국의 실제 배경지라고 알려져서 뜬 곳이기도 해요

그래서 하루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1만명 정도... 알프스 빙하가 녹아 생겨난 호수 할슈타트! 소금광산이 유명하기도 한 곳이죠.

관광객이 너무 많이 생겨나서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


사진 좀 더 잘 찍을 걸 그랬어요~ 숙소에서 남겨 둔 사진은 풍경 사진 뿐....

호텔에서 너무너무 감탄하고, 마을 구경하러 나왔어요~


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! 중앙광장이에요~

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많아서 동화 속으로 들어 온 기분이였어요~~


이렇게 알록달록 건물들이 있어서 더 동화 속 같고, 군데 군데 기념품샵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!


이 기념품 샵에 가서, 오리지날 할슈타트 소금으로 만든 제품들을 많이 사왔던 것 같아요!

반신욕 할 때 넣는 고체 소금, 요리할 때 쓰는 소금, 다양한 입욕제, 다양한 소금 비누 등등! 가격은 조금 비쌌던 것 같은데

이것저것 많이 샀어요~ 여기 온 김에 사람들한테 할슈타트 소금 기념품을 주려구요 ㅎㅎ


돌아다니다가 출출해서, 들어간 한 식당!


요렇게 이쁜 테이블보에 여유로운 뷰까지.. 완벽한 식당이였어요!

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웠던 곳입니다!


이렇게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면서, 백조도 보구요ㅠㅠ .. 신기했어요~


동유럽 여행 내내 슈니첼만 3번이나 먹었는데, 이 집 슈니첼! 정말 맛있었어요~~


이 음식은 돼지고기였던 것 같은데, 이것도 너~~어무 맛있었어요!


식당은 이런 뷰에요 ! >.< 완전 최고죠? 풍경이 너무 이뻐서 합성 같은 느낌이였어요!!!!

식사를 마치고, 맥주를 사서 다시 숙소로 들어갔어요~~


이런 풍경 보면서 맥주 마시면 더 기분 좋을 것 같죠?


ㅎㅎ미리 챙겨간 김치랑 신라면도 야무지게 먹었어요~ 조식 대신 먹고 싶었는데.. 맥주랑 함께 먹었어요 ㅋㅋ

*커피포트는 있었지만 챙겨갔었고, 햇반도 챙겨갔는데 전자레인지는 없어요! 참고하세요~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햇반을 데워먹었답니다
전자레인지에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은 먹을 수가 없어요~ㅠㅠ

다음 날, 이제 비엔나로 넘어가야 하는데 할슈타트를 조금 더 느끼고 싶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했어요


어제 오후에 왔었을 땐,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는데 오전 일찍엔 완전 한~적 하더라구요!

지금은 아마 겨울왕국 때문에, 더욱 더 많아진 관광객들로 엄청 붐비겠죠?


배를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, 선착장으로 왔어요!


언제 또 와 볼지 모르는 할슈타트를 조금밖에 머물지 않아서 너무 아쉬움 가득 안고 영상을 찍었어요 ㅠㅠ

이것도 추억의 기록이니까요~


멀리서 바라 본 할슈타트!


다음 번에 오게 된다면, 조금 더 머무르고 싶은 곳이에요!


할슈타트 어웨이 숙소는 정말 추천해요~

다시가도, 여기서 숙박할 것 같구요! 장점이 더욱 많았던 공간이였어요~

깔끔하고, 인테리어도 이쁘고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숙소였기 때문이에요

할슈타트가 지금은 겨울왕국2때문에 한적하고 여유로움은 덜 하더라도,

풍경은 계속 멋지고 여유로운 곳인건 확실해요~! 할슈타트 여행 추천합니다 !